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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팜랜드(피실) 당일치기 캠핑일기!! 본문
2020/07/29 - [제품리뷰] - 내가 찾던 캠핑 폴딩박스, 가성비甲 갬성은 덤
오랜만에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새벽6시에 일어나 투표를 마치고
가까운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다름아닌 옥천팜랜드(피실)!!
가는 길이 생각보다 무척 험했습니다. 오프로드를 가는 것처럼요.
가는 동안 이길이 맞는 건가? 다른 길이 있는 건 아닌가 할 정도록 길이 난해했습니다.
다행이 인내하고 가다보니 옥천팜랜드가 나오더라고요.
들어보니 다른 길 없이 오직 들어온 길로 나가야하는 외길이라고 하네요.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수고한 인내를 알아주는 듯
멋진 경치는 마음을 녹였습니다.
생각보다 눈으로 보니 더 아름다운 뷰였습니다.
한폭의 풍경화 같았습니다.
사진으로도 다 담지 못했 아쉽습니다.
잠은 잘 계획이 없어서
그늘막만 챙겨왔고, 특별히 불을 피우는 것도 번고로워
버너를 가져와 음식을 했습니다.
우선 그늘막을 치고 음악을 틀어놓고 조금 쉬었습니다.
공기도 좋고 시원하고, 여유가 넘쳤습니다.
중간에 한 번 자리는 옮겼습니다.
옆쪽, 더 경치가 잘 보이는 자리로 옮겼는데, 옮기길 잘 했습니다.
확트인 전경이 더 멋졌습니다.
가만히 숨만쉬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듯 합니다.
조용한 산새가 더 제 마음을 녹였네요.
점심으로 스테이크를 챙겨왔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스테이크 쿠킹박스가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재료도 다 손질되어 있어 정말 편리했습니다.
후라이펜에 채고와 고기를 볶고,
플레이팅만 신경써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풍경과 음식, 분위가와 여유가 어우러져 최고의 힐링 타임이었네요:)
여러분에게 여기 추천드립니다. 주말엔 사람이 꽤 많이 오는 듯합니다.
해가 충천에 뜨니 노고노곤 잠이 옵니다.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책을 읽고
노곤해지면 잠을 자고
심심하면 배드민턴을 치고
캐치볼도 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동생과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너무 계획적인 것보다 때론 여유롭게 의식의 흐름대로 시간을 보세요.
여유로운 힐링이 찾아옵니다.
당일치기라 해가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오기 전에 라면을 끓여먹고 왔는데
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역시 밥말아 먹기는 스낵면만한게 없는 것같네요.
면도 얇아 금방익고, 투명한 면빨이 아주 좋았습니다.
말아먹은 밥은 금상첨화였습니다.
돌아오는 길 산새가 정말 좋았어요.
쥬라기공원 한가운데 있는 듯
새들의 노래 소리가가 영화 같았습니다.
돌아오는 길, 붉게 물들어 저물어가는 해가 아직도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