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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교육 도대체 뭐지?

Life review 2020. 3. 12. 14:35

하브루타가 도대체 뭐지?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방법으로 최근 교육업계에서 이 하브루타식 학습법에 관해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브루타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어떤 것이 하브루타식 학습법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브루타하면 짝을 지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도서관이 떠오릅니다. 하브루타가 왜 이렇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유대인들의 독특한 학습법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노벨상의 40%가 유대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들이 어떻게 공부했기에 이렇게 큰 영향력을 줄 수 을까하는 점입니다. 천재 과학자 알버트 이인슈타이, 구글의 창립자 래리 페이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모두 유대인입니다. ‘이렇게 세계의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중 유대인이 유독 많은 건 사실입니다.

 

이들은 어떤 환경에서 자라 왔을까?‘를 고민했을 때 하브루타식 학습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브루타는 학생들끼리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하고 논쟁하는 토론교육방법입니다. 이는 서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사고력,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입니다. 이 가운데 책이 빠질 수 없습니다. 책을 읽고, 근거를 찾고, 궁금한 것을 발견하며 파트너와 토론합니다. 토론을 통해 내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을 비교하고 그것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키워나갑니다.

 

기존의 강의식 학습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이런 자기주도적 학습은 화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맞고 틀리고는 시험이 아닌 논리적 구성을 이루어가는 하브루타식 공부는 이와 크게 대조됩니다.

 

 

 

 

하브루타식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배우고, 배움자체 초점을 둡니다. 날카로운 추리력을 갖게 되고, 생각을 말로 표현하며, 논리적 근거를 발전시켜 나갑니다. 더불어 생각을 정리하면서 아이디어에 정밀성과 명확성을 강화합니다. 이런 패턴의 하부르타식 학습은 단순한 학업성취를 넘어 세상을 배워가는데 탁월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해나갈 때 탁월한 리더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브루타 학습법에서 중요한 것은 Why?입니다. ? 라는 단어에는 How도 포함됩니다. 수많은 궁금증을 통해 알아가고, 새로운 생각과 논리적 근거를 쌓아나가며, 생각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어렸을 때는 크게 다르지 않는 아이도 성장하며 생각의 깊이, 사고력의 차이가 점점 커집니다. 또한 어느 임계점에 다다르면 큰 폭으로 성장해있는 인재가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미래인재가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어떻게 펼쳐질지 어떤 직장이 생기고, 어떤 직장이 사라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무한한 가능성이면도 동시에 무한한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시대입니다. 정해져있지 않은 길을 살아가는 시대에 아이들은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쌓고 소통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시대적 요구들이 오늘 하브루타가 화두가 되는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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