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독서법(How to read 2부, 깊이 있는 독서법)

 

지난번에는 일반적인 독서법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관련글)https://life0review.tistory.com/6

How to read?(1부, 누구나 가능한 일반적인 독서법)

 

오늘은 깊이 있는 독서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여러가지 호기심이 들기 마련입니다.

모르는 단어, 새로운 사건, 모호한 개념 등 책을 읽다보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호기심 입니다. 이런 호기심을 더 깊이 파해치는게 깊이 있는 독서라 할 수 있죠. 그리고 그 호기심을 파해치는 과정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다시 읽기(재독)

 

책을 한 번 읽고 끝내는 것보다 다시읽는 것이 상당히 좋습니다. 처음 읽을 때와 두 번째 읽을 때, 들어오는 내용이 다릅니다. '내가 이걸 읽었었나?'생각할 정도이니까요. 놓쳤던 부분을 다시 확인 할 수 있게합니다. 그래서 재대로 읽게 되는거죠. 다시 읽을 때 인상 깊었던 부분을 접거나, 표시하세요. 정말 중요한 페이지 였다 생각이 들 땐 과감히 접어 나름대로의 표시를 해두세요. 그리고 나중에 다시 읽을 때 표시한 부분만 훑어 보면 빠르게 제대로 읽 수 있습니다.

 

2. 글로 표현하기

 

좋은 문장을 발견하면 옮겨 적으세요. 쓰는 행위 자체가 기억력을 높여주며, 오래 머리속에 머무릅니다. 쓰다고면 생각이 정리 되기 때문에 글로 표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독후감, 독서감상문을 쓰는 이유입니다. 잘 써야되는 부담을 버리고, 일단 내용요약부터 시작하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새롭게 알게된 것, 그리고 적용해볼점이 생깁니다. 또한 다독을 하다보면 이 이과, 다른책 의 공통점 혹인 반대되는 견해 등 연결고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겁니다. 그럼 그때부터 지식의 그물망이 생기게 된겁니다. 이런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 계독하기

 

앞서 얘기한 내용와 같이 다독을 하다보면 지식의 그물망이 생깁니다. 개념의 연결고리가 생기게 되죠. 대부분의 책은 온적히 작가의 생각이라보다 누군가의 생각, 견해가 개념들에 영감을 받은 내용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떤 학자의 이론과 닮아 있고, 관련되 많은 연구논문도 있습니다. 지식을 확장하고 싶다면, 계독은 필수인데요. 읽었던 책과 연관된 분야의 책을 4~5권을 읽어나가는 겁니다. 그러면 그 분야에 적어도 전문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고, 전문가와 대화할 수 있는 정도가 됩니다. 저자를 기준으로 계독을 할 수 있고, 분야를 기준으로 계독을 할 수 있으니 다양한 책을 많이 보려는 노력을 하세요.

4.토론하기

 

수 많은 사람이 책을 읽지만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이 다릅니다. 독자의 생각은 저자의 생각보다 더 무한한 세계입니다. 같은 책을 가지고 토론하게 되면 더 다양한 관점과 견해를 깨닫게 됩니다.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들이 연이어지겠죠. 간혹 구성원에 따라 토론의 질이 달라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지만 안하는 것보다 나으니 주변사람들과 꼭 독서토론을 구성하기를 바랍니다. 더 풍부한 독서의 세계를 맛보세요. 작은 즐거움이 당신을 독서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5. 그 외 독서

 

원서읽기, 오디오북 읽기, 그림그리기, 마인드맵 만들어보기 등 눈으로 텍스트는 읽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독서의 질을 높여보세요.